정몽준 "제주 신공항 반드시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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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 국정보고대회서 밝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제주 발전을 위해 신공항이 반드시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한나라당 제주도당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신공항 건설을 제주도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단계 제도개선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되면 정부 법안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6.2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당헌. 당규를 고쳐서라도 현행 공천제도를 바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6월 지방선거가 대단히 중요한 만큼 한나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이 도와 달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안상수 원내대표도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제주에서 집권당 도지사와 도의원들이 승리해야 이명박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며 “신공항 건설 등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보고대회에는 정 대표와 안 대표, 박순자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등이 중앙당에서 참가했고 제주지역 한나라당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국정보고대회에 앞서 제주시 오일시장을 방문, 홍민표 회장 등을 만나 오일시장 현안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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