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 축구진흥회(회장 김영훈)가 주최하는 제7회 용두암기 친선축구대회에서 어영, 내도, 제일, 월성, 중앙, 지미봉이 각각 사전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3일 개막에 앞서 2일 사대부중과 사대부고에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어영은 한올을 맞아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이겼다. 내도는 느티나무에 1대0, 제일은 우진에 2대0으로 각각 승리했다. 또 월성은 용을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이겼으며 중앙은 남광을 2대0으로, 지미봉은 제일화재에 4대2로 승리했다. 개회식은 3일 오전 9시30분 사대부중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