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주홍(오현중)-채경진(아라중)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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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평화기 전국대회 27일 폐막
▲ 김주홍 선수.

김주홍(오현중 2)과 채경진(아라중 2)이 제5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아라중은 남중부 종합 2위, 오현중은 종합 3위에 올랐다.

김주홍은 27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남중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조민서(권선중)에 6-1 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김주홍은 16강에서 정윤배(풍생중)을 7-0 RSC로 제압한데 이어 8강과 4강에서 김기홍(창원웅남중)과 고혁재(전남체중)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특히 김주홍은 최대 승부처였던 준결승에서 고혁재와 7-7로 비겼으나 경고에서 앞서 고비를 넘겼다.

남중부 웰터급에 출전한 채경진은 결승에서 김준홍(군산동원중)을 8-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채경진 선수.

16강과 8강전을 모두 RSC 승으로 통과한 채경진도 준결승에서 홍성호(경운중)과 5-5로 득점에서는 비겼으나 역시 경고승을 거뒀다.

송길우(아라중 2)는 라이트 헤비급 결승에서 김도환(달성중)에 7-8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양혁준(오현중 2)은 웰터급 준결승에서 김준홍(군산동원중)의 벽을 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고, 핀급의 한태현(아라중 2)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 미들급에 출전한 김현정(제주중앙여중 2)과 라이트 헤비급의 박소윤(제주중앙여중 1)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종합우승은 권선중, 여중부는 부산동여중에게 돌아갔다.

아라중은 금 1, 은 1, 동 1로 남중부 2위를 차지했고, 오현중은 금 1, 동 1로 3위에 올랐다.

우수선수상은 권선중 심윤호(남), 부산동여중 정유리(여)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21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이날 중등부 경기를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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