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국민생활체육센터 실내수영장서 22일까지 3일간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5회 수애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20일 서귀포시국민생활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막돼 22일까지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합회(회장 김천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 수영연합회 소속 선수 871명과 가족.관계자 등 모두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도별 참가인원은 서울 42명, 부산 36명, 대구 18명, 대전 60명, 광주 14명, 울산 24명, 포항 24명, 개별 참가자 21명을 비롯해 제주 14개 동호회 632명 등이다.
이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에서 학년별, 연령별로 나눠 전국수영연합회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개인전은 자유형.배영.평영.접영 50m.100m 경기가, 단체전은 성별.그룹별 1팀 4명이 출전한 가운데 계영.혼계영 200m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대회기간 올레길을 걷는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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