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한택(남녕고)은 은메달을 땄다.
서동규는 지난 1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벌어진 남고부 -73㎏급 결승에서 이동환(동지고)에게 판전승을 거뒀다.
서동규는 1회전에서 신도근(주문진고)을 맞아 업어치기 한판승을 이끌어낸 뒤 2회전에서 김현필(동두천고)에게 주의승을 거뒀으며 3회전에서 백기운(대전체고), 4회전에서 김선호(경림고), 5회전에서 최성용(청석고)을 잇달아 한판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동규는 준결승에서 임동국(용운고)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조한택은 2일 벌어진 남고부 -100㎏급 결승에서 박정민(보성고)에게 아깝게 져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머물렀다.
조한택은 준결승에서 김정우(진량고)를 상대로 허리후리치기 공격으로 효과를 얻어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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