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 좋은 경기 펼치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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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감독, 데뷔전 승리...선수들에 감사

프로축구 감독으로서 이날 첫 시험을 치른 박경훈 감독은 경기 내내 자리에서 일어선 채 작전을 지시하다가 승리가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며 감격해 했다.

박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감독 데뷔전이라 그런지 모두 열심히 해줬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는데 소감은.

▲선수들이 감독 데뷔전이라 그런지 열심히 해줬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이제 시작단계이다. 우리 팀은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 첫 단추를 잘 뀄기 때문에 계속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이상협 선수가 퇴장 당했을 때 상당히 힘들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수적 열세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잘해줬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은 없나.
▲올해 슬로건이 (심판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이다. 경고가 많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앞으로 옐로우카드에 대해서는 조심하도록 지도해야 하겠다.

-오는 6일 중요한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데.
▲홈 개막전 상대는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이다. 강팀이지만 오늘 승리로 상승세를 타게 돼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홈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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