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제주’ 만들기, 도민 참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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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사회.종교단체가 모여 출범시킨 ‘맑은제주운동본부’가 29일 도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패 추방의 대장정에 오른다.

맑은제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맑은 제주를 향한 첫걸음’ 행사를 열고 산지천도로, 동문로터리 분수대, 칠성로 차없는 거리, 탑동광장 구간을 시민과 함께 행진하면서 맑은 제주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도민을 대상화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도민의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이 밀집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상됐다.

참석자도 맑은 제주를 염원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한데, 도보뿐 아니라 자전거나 인라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맑은제주운동본부는 이날 제주시내를 행진하면서 맑은 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스티커 붙이기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어 탑동에 도착한 후에는 ‘맑은 제주 구현’의 염원을 풍선에 담아 날려 보낼 계획이다.

맑은제주운동본부는 “‘부패의 섬’이라는 오명을 걷어내고 ‘사람이 자연보다 아름다운 제주’, ‘클린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깨끗하고 맑은 제주를 염원하는 도민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맑은제주운동본부는 투명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패감시사업, 도민 캠페인사업, 문화 및 종교사업, 선거관련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참가문의는 맑은제주운동본부(757-00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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