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경희대는 2003학년도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전형에서 서울캠퍼스 40명, 수원캠퍼스 20명 등 모두 60명에 한해 자매결연지역 기관장이 추천한 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시지역 6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소속 학교장이 추천을 받은 학생에 대해 입시전형 추천서를 교부해 줄 계획이다.
학교 추천시기는 오는 10일까지이다.
지원학과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국어국문학과 등 14개 학과이며 수원캠퍼스는 전자정보학부 등 7개 학부이다.
한편 서귀포시와 경희대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한 이후 서귀포시민대상 무료진료 활동, 시 공무원 위탁교육 등 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서귀포=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