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 한태현(3)과 송길우(3)가 제5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태현은 24일까지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 남중부 플라이급에 출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태현은 16강전에서 장지원(청주중)을 4대2로 제압한데 이어 8강전과 준결승을 거치며 승승장구했으나 결승에서 심윤호(권선중)에 6대8로 아쉽게 패했다.
남중부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한 송길우도 준결승전에서 이바름(산곡남중)에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고범수에 9대11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홍성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