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팔각패키지 담배인 ‘루멘(Lumen)’이 오는 9일부터 시판된다.

‘루멘’은 담배 고유의 맛을 지니면서도 저타르 저니코틴 담배로 9일 시판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수도권지역에서 한정 발매해 3개월 만에 국산담배 점유율 3.6%를 기록했었다.

외산담배소비층을 타깃으로 제조된 루멘은 국산담배 최초로 ‘팔각패키지’를 사용, 기존의 획일적인 사각패키지 감각을 탈피해 개성과 세련미를 추구하는 젊은층의 욕구를 반영했다.

또 다지인에 있어서 ‘와인칼라의 삼각(edge)’이 그려진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 이를 ‘욕망의 삼각형’이라는 새로운 제품컨셉트으로 승화시켰다.

‘자신만만한 여유로움’이라는 브랜드 컨셉트의 루멘은 사전적 의미로 ‘빛의 양을 측정하는 국제단위’로서 광원(光源)에서 사방팔방 모든 공간방향으로 방출되는 빛 에너지 측정단위를 의미한다.

담배 루멘의 끽연미는 신선하고 깨끗한 스위트 크리미(sweet creamy) 타입의 향과 개운한 뒷맛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과 패키지를 바탕으로 신선한 끽연미를 첨가해 외산담배 소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에 맞서고 건강을 생각하는 흡연자들의 기호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