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평가는 복지행정시스템 이용도, 사각지대 해소 실적, 수급자 만족도 실적,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사기 진작 추진, 생활보장위원회 활용 등의 항목으로 이뤄졌다.
남제주군은 각종 전산망을 이용해 기초수급자 생계주거비 및 장애수당, 교육급여 등을 대상자 계좌로 이체함으로써 업무 경감을 가져온 것이 큰 점수를 받았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생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각종 특례를 적용해 주민 생활을 안정시킨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제주군은 오는 7일 제3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