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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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명 출전...내달 3일까지 제주실내수영장서 열전

전국 초.중.고.대학, 일반부 수영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가 30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개막돼 다음달 3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기흥)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 고정신)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경영부문 1072명, 다이빙부문 113명, 수구 66명, 싱크로 30명 등 1281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경영.다이빙.싱크로 종목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6개 부로 열린다. 또 수구종목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로 나눠서 승부를 벌인다.

 

대회 일정을 보면 싱크로경기는 30일 시작돼 31일까지 열리며, 다이빙과 수구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영경기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2시30분 열린다.

 

전국 수영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이 대회에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며 자유형 5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김민석과 접영 5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권하늘이 참가해 대회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2007 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리스트이며 2008 여자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정슬기, 접영.개인혼영 한국신기록 보유자 최혜라 등도 참가함으로써 금메달을 향한 불꽃 튀는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싱크로와 스프링 2관왕 강해영, 역시 지난해 전국체전 싱크로 금메달리스트 강민경, 배영 우승자 박종원,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이예나, 계영 800m 은메달리스트 양보영.이초롱, 개인혼연 400m 은메달리스트 이선아 등이 출전해 안방에서 금사냥에 나선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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