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해안도로에서는 푸른 바다와 함께 차귀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절부암과 용수리 포구도 끼고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현재 모 방송에 방영 중인 드라마는 이곳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한경면 해안도로는 신창리에서 용수리로 이어지며 총 6㎞에 이른다.
새로 완공한 2.7㎞ 구간에는 가로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이곳 해안도로를 통해 고산리 수월봉과 자구내로 연결됨에 따라 앞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재홍 용수리장은 “이곳 해안도로에는 아직 민박.카페 등이 들어서지 않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줘 관광객들이 감탄해 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객들은 일주도로변에 신창~용수 해안도로를 안내하는 입간판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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