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직원들은 낮에는 마을에 나가 피해현장 확인조사를 하고 저녁에는 읍.면사무소로 들어와 피해 집계에 따른 전산작업으로 자정을 넘기기가 예사다.
한 직원은 “지난달 31일부터 6일 동안 자정을 넘겨서야 퇴근하는 등 피로가 쌓여 몸이 지친 게 사실”이라며 “피해가 속속 집계되면서 잠시 쉴 여유조차 없으며 앞으로도 얼마 동안 야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한편 북제주군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직원들을 읍.면별로 파견해 복구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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