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유도회관에서 열린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회장 문원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선수.심판.감독 등 400여 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유도대회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선발전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KRA한국마사회 유도단 소속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호를 비롯해 김성범, 김광호 등이 내도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를 갖고 도내 유도팬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전 11시 열리는 개막식 후에는 경품행사가 마련돼 10명에게 고급 자전거가 지급된다.
<홍성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