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신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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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의 저소득층 주민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산포청년회의소(회장 오세윤)와 서울 분당 차병원 전문의료진은 5일 성산포청년회의소 회관에서 무료 진료활동인 ‘새 생명 찾아주기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벌였다.

이날 사랑의 메신저 운동에는 차병원 전문의료진 6명이 참여해 심장, 소화기, 외과, 한방 등에 대한 무료 진료활동을 벌였으며 성산포청년회의소 회원 20여 명은 환자 수송과 안내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에 따라 성산읍내 14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는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2차 진료비를 포함해 항공권과 수술비 등 모든 비용이 제공된다.

한국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성산포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데 첫해에는 성산포 지역 주민 7명이 2차 진료와 수술을 지원받았다.

오세윤 회장은 “경제적 이유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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