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모씨(44.제주시) 등 4명은 온평리 해안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 등대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로 보트가 전복돼 표류.
다행히 보트가 조류에 밀려 해안으로 돌아오고 신속히 출동한 119 구조대와 해경의 도움으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무리하게 낚시에 나서다 사고가 난 것 같다”며 “낚시를 하는 것도 좋지만 파도가 높을 경우 좀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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