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6일 제주돌문화공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전담조직인 추진기획단을 출범시켰다.

북군은 고두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관광교통과장을 부단장으로 한 행정관리팀과 공사관련 사업추진팀 등 2팀에 토목직 6급, 건축직 6급 및 계약직 등 7명을 배치시켰다.

특히 행정관리팀은 관광지 지정에 관한 업무, 토목사업 분야 등 행정지원을 하게 되며 사업추진팀은 공사관련 각종 행정절차 이행, 돌 민속품, 자연석, 민구류 등 출처조사 및 분류, 전시물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추진기획단은 앞으로 전시품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 돌 자원과 민속자료 등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철저한 자원관리는 물론 돌문화공원 개장에 대비한 운영프로그램 및 전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제자유도시 개발에 걸맞은 세계적인 문화관광지 조성사업을 전담한다.

추진기획단은 2006년 12월 1단계공사 완료시까지 자체 정원을 활용, 한시 조직으로 운영되는데 암반.지질 등 학예 분야 전문계약직 공무원(6급)을 채용하기 위한 인건비 확보는 물론 이 사업을 위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그런데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동굴형 전시관 지하 2층 골조공사 중으로, 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