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 따라 건설공사 및 공사.물품대금, 선금, 기성금을 추석 이전에 집행하는 한편 사업 관련 부서별로 사업주.단체 등을 통한 임금 체불 예방지도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제주시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5개 업체에서 근로자 242명의 임금 10억7800만원이 체불됐고, 31개 업체도 자금난으로 임금 체불이 우려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이날 임금 체불 및 체불 우려 업체 36곳에 체불임금 해소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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