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소장 중인 각종 도서를 목록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사이버 행정자료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료실은 시청 행정자료실에 비치된 일반도서 및 행정자료 1만1160여 권을 일반도서, 행정자료(통계.환경.주택.교통), 향토자료 등으로 목록화해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독자의 추천도서 및 서평란을 개설, 시민들이 읽은 책에 대해 자유롭게 평을 쓸 수 있도록 해 읽은 책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접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는 또 신간도서, 베스트 도서 목록 및 내용을 요약, 인터넷 사이트와 전자게시판에 게시해 행정자료실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참여도가 높은 이용자들에게 연 2회 시상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 행정자료실을 개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시정을 확대하고 평생학습도시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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