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일 최근 태풍 피해 등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각종 공사대금 543억원, 물품대금 32억원, 각종 보조금 325억원, 인건비 136억원, 관급자재 등 기타 168억원 등 1204억원을 추석 이전에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각종 대금이 서민에게 직접 도달되도록 청구 후 당일 근무시간내에 지출키로 했으며 공공근로사업 종사자나 일시 사역인부 임금도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이처럼 자금이 조기 집행될 경우 어려운 지역경제와 태풍으로 인해 주름진 서민가계에도 다소 안정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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