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 제주업체 ㈜마타(대표이사 송두옥)가 내놓은 제품은 제주감귤 나무 장작을 이용한 ‘즉석 훈연 구이기’와 제주 현무암을 이용한 ‘돌구이판’이다.
1998년부터 오랫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등록을 마친 마타의 제품은 음식업에 필요한 신제품으로, 구이 문화의 대혁신을 이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타(마르지 않고 타지 않는다는 뜻)가 출시한 제품은 시가 400만원선이며 20분 이내에 20인분의 모든 육어류를 즉석에서 훈연하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감귤 장작을 훈연용 장작으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경근 상무는 “제주와 서울, 부산의 식당에서 시험사용한 결과 소비자들한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불판을 갈지 않아도 되고 숯불을 교환할 필요가 없으며 고기를 익힐 때 연기가 발생하지 않는 등 인건비 절감과 환경적으로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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