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후보는 선언문을 통해 “식량은 단순히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국가안보이자 주권의 문제”라며 “당선되면 무차별적인 쌀 개방을 막아내고 농업농촌기본법에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명시해 식량주권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서약했다.
후보들은 ‘농업회생 국민협약기구’ 구성, ‘농촌생활기본선’ 설정 및 여성농민 지위보장, 농가부채 근원적 해결과 9대 직접지불제 도입 등 농업분야 3대 핵심공약을 포함한 10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외도부영아파트, 시청 일대 거리유세 등을 통해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올바른 정치개혁을 완수할 정당은 민주노동당뿐”이라며 “부유세와 조세개혁을 통해 무상의료.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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