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후보는 이날 서귀포시노인대학 입학식 및 중문노인회 월례회에 참석해 노인층 유권자들과 만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보장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변 후보는 “면세유로 인해 제주 농.어업인이 받는 혜택은 연간 890억원에 이르고 이것이 제주도 1차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데 내년이면 면세유 공급이 중단된다”며 “제주농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때까지 면세유 공급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효도법’ 및 ‘고령사회 대책 기본법’ 제정과 경로연금 지급대상 확대 등을 약속했으며 이어 중문관광단지에서는 중문단지 활성화를 비롯한 산남지역 관광 개발에 대해 피력했다.
한편 지난 7일 제주를 방문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서귀포지역 지지연설에서 “변정일 후보가 국민을 보살피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적임자”라며 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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