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여자 수영팀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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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수영대회 2연패...서귀포시청은 남자부 준우승

제주시청 여자 수영팀이 제62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제주시청 여자 수영팀은 지난 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점수 7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청의 종합우승은 국가대표 선수 23명 가운데 박태환을 제외한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로써 제주시청은 대통령배 2연패, 한라배 5연패, MBC배 4연패 등 종합우승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 여자 일반부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예나.양보영.박종원은 이선아와 팀을 이뤄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계영 800m에서도 이초롱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함으로써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제주시청의 계영 800m팀은 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박종원은 배영 200m와 자유형 8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서귀포시청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국군체육부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시청의 임민근.문대윤.정범수는 송기웅과 팀을 이뤄 계영 800m와 4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합작한데 이어 김호덕과 호흡을 맞춘 혼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이빙에 출전한 유지영.강민경(제주도청) 조는 여자일반부 싱크로나이즈 3m와 1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민경은 이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유지영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더 보탰다.

 

남자 일반부의 안혁주(제주도청)도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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