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일 제주시내 5개 학교가 9일 휴교 예정이고 오는 10일에도 2개교가 휴교를 계획하고 있는 등 아폴로 눈병이 급속히 퍼지고 있어 일요일에도 제주시내 안과의원 9곳 중 5곳이 진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 진료를 하는 안과의원은 제주중앙안과, 신세계성모안과, 장용안과의원, 서울안과의원, 제주삼성안과 등 5곳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아폴로 눈병 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 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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