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초가을은 나들이를 즐기기엔 최적의 계절. 가족이나 연인끼리 자연에서 오붓한 휴식을 즐기며 가을의 매력에 빠져보자.

성산읍 삼달리에 소재한 일출랜드는 미천굴을 중심으로 한 부지 5만여 평에 그림같은 대정원이 펼쳐진 가족 테마공원이다.

천 가지 아름다움이 있다는 미천굴 속에는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모여서 생긴 동굴연못과 남해안의 다도해를 연상시키는 진흙 등 화산동굴이 갖는 모든 아름다움을 갖췄다.

드넓은 공원은 입구에서부터 푸르고 싱그러운 향기가 솔솔 풍겨 나온다.
자연석과 돌, 화초가 한데 어우러진 수변공원을 비롯해 30만본의 나무들이 심어진 수목원, 아열대공원, 열대온실, 잔디공원 등이 조성돼 자연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전망대에 오르면 멋진 대정원을 바라보는 듯하다.
도예체험, 염색체험, 철사조형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아트센터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