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낚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주 제주시 화북 앞바다 선상에서 초대형 참돔이 잡혀 화제다.
김상근씨(해성낚시 대표)는 지난주 화북 앞바다에서 길이 1.1m, 무게 8㎏짜리 초대형 참돔을 사투 끝에 건져 올렸다.
150m의 4호 원줄이 모두 풀리고 목줄 2호, 바늘 6호 채비로 1시간 동안 사투를 벌였다.
태풍이 지나간 뒤 구좌읍 하도리 방파제 등지에서는 독가시치와 벵에돔이 올라오고 있다.
한치 낚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림과 한수리 방파제에서 한치 밤낚시에 나선 강태공들이 마릿수로 붙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주간에는 벵에돔과 돌돔이 올라오고 있다.
우도에서는 긴꼬리벵에돔의 입질이 활발하다. 46㎝, 48㎝짜리가 잡혔으며 30㎝급은 마릿수로 낚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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