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는 이날 “제주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5대양 6대주를 활기차게 누빌 수 있는 인재양성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를 위해 “인재 키우기라는 대전제 못지않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측면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 “각 학급별 학급보조 담임제를 운영하고 선진 교육수업의 체득을 위한 교사 연수와 교사 능력 향상을 위한 안식년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이와 함께 “친환경 우수식자재를 사용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실력과 인성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성 있는 교육 정책을 추진해 제주 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청에서 거리인사를 실시한 뒤 제주시 토평 공업단지를 방문, 근로자들의 고충을 듣고 오후에는 제주도청과 시청, 정부종합청사 등을 잇따라 방문,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어 퇴근시간대에는 제주시청에서 대규모 유세를 가졌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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