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배드민턴 '제주사대부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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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종별선수권 우승...2개 전국대회 연속 석권

고교 배드민턴에 제주사대부고 시대가 활짝 열렸다.

 

제주사대부고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당진정보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사대부고는 지난 4월 봄철 종별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독주체계를 공고히 했다.

 

에이스 강지욱을 앞세운 제주사대부고는 예선에서 충주공고A팀과 문수고에 3대0 완승을 거둔 후 준결승에서 맞수 진광고와 맞섰다.

 

제주사대부고는 지난해 전국체전 단체전 결승에서 패배를 안겨줬던 진광고를 3대1로 제압하며 봄철대회에 이어 또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결승에서 제주사대부고는 봄철대회 결승에서 격돌했던 당진정보고를 맞아 에이스 강지욱이 첫 게임을 21대5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도 21대11로 승리하며 앞서나갔다.

 

제주사대부고는 오종민이 승수를 보탠 후 강지욱.길현철조가 복식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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