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관광단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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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로 여성 관광단체가 탄생했다.

도내에서 활동 중인 국내관광안내원들은 최근 ‘제주여성국내가이드협의회’(회장 한승이) 발대식을 갖고 도내 여성 관광단체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회는 종전 국내관광가이드동우회를 확대.재편한 것으로 출범과 동시에 회원 규모도 종전 150여 명에서 23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 권익 보호 외에도 인적 서비스에 좌우되는 관광의 특성을 고려해 여성 관광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고 도내 관광안내원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바로 알리기, 선진 가이드 기법, 매너교육 등을 실시해 안내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해온 결식아동돕기 등 사회봉사활동도 확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승이씨는 “국내관광가이드들은 제주관광 40년의 역사 속에서 그림자처럼 묵묵히 일선을 지탱해왔다”며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제주관광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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