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신입생 10명 중 4명 공무원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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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2025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올해 제주대학교 신입생 10명 가운데 4명은 공무원이나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가 2010학년도 신입생 2025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응답이 27.8%, 교사가 되고 싶다는 응답이 14.1%로 집계됐다. 일반기업 8.9%, 기술전문업 8.8%, 연구직 7.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법정대학 신입생들의 공무원 선호도는 63.7%로, 10개 단과 대학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해양대학 38.5%, 경상대학 30.5%, 자연대학 27.4% 등 순이었다.

또 교사 선호도는 교육대학 86.5%, 사범대학 61.9%, 인문대학 19.9%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농축어업이나 사회복지 분야를 희망하는 신입생은 각각 0.1%와 1.8%로 나타나 비선호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이와 함께 신입생들이 진로와 관련해 대학생활에서 가장 주력하고 싶은 분야는 외국어 공부 37.0%, 전공 공부 32.8%, 자격증 취득 15.7%, 인턴십 5.4% 등이었다.

또 진로결정에 대한 장애 요소는 정보의 부족 24.9%, 흥미와 적성을 모름 19.2%, 외국어 능력 부족 17.8%, 자신감 부족 14.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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