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빈영언)은 10일 대학 등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상 문제를 해결해주는 지도사업을 이날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도사업 내용은 설계, 공정 개선, 부품 제작, 포장디자인 등으로 정부가 비용의 80%를 지원하기 때문에 업체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 태풍으로 손실 또는 파손을 입은 데 따른 기술적 복구도 지도가 가능하다.
지난 상반기의 경우 도내 7개 업체들이 1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정 개선 3건, 디자인 개선 3건, 설계 1건 등의 현장 기술 애로를 해결한 바 있다.
지도 종료 후에도 업체의 애로점을 수시로 파악,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과 연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기술지도 희망 업체는 해당 기술지도위원을 지정해 추천할 수 있다.
문의 (723)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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