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은 0.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0.29%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은 같은 기간 전국 지방 평균 어음부도율 0.28%보다도 0.06%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은행대출금 연체율도 2.7%로 지난해 상반기 연체율 4.3%보다 1.6%포인트나 떨어졌다.
은행대출금 연체율과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것은 올해 들어 기업과 가계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졌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예금은행 예대율은 85%로 지난해 71.5%보다 13.5%포인트나 상승하는 등 가계와 기업의 은행자금 이용이 상당히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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