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태유아공동체(회장 이선아)가 오는 12일 제주대학교 사슴동산 일대에서 ‘우리 문화, 우리 멋,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적인 단오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비롯, 단오선.전통탈 만들기, 지끈공예 등 세시풍속 체험 마당이 운영된다.

또 수리취떡과 앵두화채, 전통차 시음, 떡메치기, 고래돌리기 등 먹을거리마당과 말뚝이 떡먹이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새끼줄 꼬기 등의 전통놀이마당 등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친환경물품.우리밀녹차쿠기.친환경 우리떡 판매, 토종 모종 나누기 등 나눔장터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6개 유아기관의 교사와 어린이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