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문화체육관광기 전국대회서 금1, 은1, 동 5
송현식(남녕고 3)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현식은 지난 9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폐막한 이 대회 남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김국현(부평고)를 맞아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송현식은 지난 4월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KBS배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전국체육고교 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학생부 자유형 44㎏급의 김민정(제주서중 2)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69㎏급의 백아성(남녕고 2)과 97㎏급의 고민수(남녕고 1),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0㎏급의 강성경(제주서중 3)과 63㎏급의 고운정(제주중앙중 2), 여자학생부 자유형 51㎏급의 박지영(제주서중 2)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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