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와 운동이 몸을 만들고 몸과 언어가 마음을 만들며, 마음과 사랑이 영혼을 규정한다.”

자연치유 명의 황성수 박사가 15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농업인회관에서 ‘목숨 걸고 편식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회에서 황 박사는 “석유화학제품에서 뽑아 낸 농약과 화학비료, 각종 식품첨가물과 항생제 등을 남용하는 인류의 식문화는 정자와 난자의 건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사작용과 호르몬, 신경전달체계를 교란시킨다”고 지적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과다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중단하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아이쿱 제주생협.한살림제주.제주자연치유메카 추진본부(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아이건강제주연대 주최로 열린다. <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