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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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이 10일 제15호 태풍 ‘루사’에 따른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북군은 태풍 피해액이 11억원으로 집계되고 각종 시설물 등을 복구하는 데 19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주요 사안별.단계별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북군은 우선 1단계 계획으로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당근 재배지를 중심으로 1200여 ㏊의 면적에 군비 7000만원을 들여 긴급 병해충 방제를 했다.

북군은 2단계 복구계획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로, 도로표지판, 가로등, 신호등 등 6개 분야에 예비비 등에서 확보한 8억9700만원을 투입, 이달 말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북군은 마지막 3단계로 자체 설계반을 편성해 오는 11월 말까지 복구에 필요한 설계를 마치고 정부의 지원이 확정되는 대로 복구를 실시, 늦어도 내년 7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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