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열기로 제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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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청소년 유도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02 제주세계청소년유도대회의 개막이 11일로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도하면서 제주도는 유도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도유도회(회장 문원배)는 대회 홍보를 위해 시.군 지역에마다 현수막 15개를 내걸었고 제주시내 거리에는 폴배너 500개를 설치해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또한 대형 아치를 제주의 관문인 공항 입구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입구에 세워놓았고 현판 2개를 경기장 입구와 실내에 설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71개국 가운데 10일 현재 69개국이 입도해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몸을 풀며 적응훈련과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한국선수단(단장 박광택)도 이날 입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가 메달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71개국에서 선수 1000여 명과 임원 및 관광객 4000여 명 등 모두 5000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관광 제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도유도회는 11일 오후 7시 제주KAL호텔에서 참가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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