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6.25 음식 체험전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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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학교급식연구회,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서
피자와 햄버거, 치킨...각종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우리의 아이들에게 주먹밥과 개떡은 어떤 의미를 줄까.

제주시학교급식연구회(회장 김산옥)이 어른들에게는 옛 기억에 대한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전쟁의 아픔을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회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10회 6.25 음식 체험 무료 시식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서다.

행사는 먹을거리와 체험코너로 운영되는데 먹을거리에는 주먹밥, 보리미숫가루, 찐감자, 찐옥수수, 보리개떡 등의 음식이 소개되고 방문객을 위한 무료 시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코너에서는 주먹밥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우리나라지도 퍼즐 맞추기, 군복 입어보기 및 즉석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이어진다.

김산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전쟁 당시 도민들이 먹었던 음식을 전쟁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무심코 남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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