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후 첫 우승 기뻐...팀 원간 단합력이 우승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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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화북클럽 모창남 회장
“팀 창단 후 11년 동안 활동해 오면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쁩니다. 회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이지요.”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화북클럽 모창남 회장은 승리의 공을 팀원 모두에게로 돌렸다.

모 회장은 “우리 클럽은 팀원간 단합이 잘 되고 팀워크가 유달리 좋아 그동안 승패에 상관 없이 베드민턴 자체를 즐기며 활동해 왔다”며 “오늘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북클럽은 이번 경기에 모두 44명이 출전했는데, 특히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노련한 기술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부문 1위를 차지 한 것이 종합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 됐다.

모 회장은 “아마추어팀으로서 구속이나 제약이 없는데도 팀원들이 주말에는 물론이고 주중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특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서는 체력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왔다”고 발혔다.

모 회장은 이어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대회에 출전해 2연패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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