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보낸 대마 소지 미국인 영어 강사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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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제우편 통해 마약 밀반입한 혐의 20대 미국인 구속

제주지방검찰청은 21일 국제우편을 통해 대마를 밀반입해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미국인 영어 강사 J씨(24)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J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어머니가 지난 7일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보낸 대마 388g을 자신의 집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의 어머니는 대마를 케이크 형태로 제조한 뒤 플라스틱 통속에 넣어 비닐 팩으로 포장한 소포로 J씨에게 발송했다가 지난 11일 인천공항 세관에 의해 적발됐다.

 

검찰은 인천공항세관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후 추적 끝에 지난 17일 J씨의 대마 수령사실을 확인해 검거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0일 국제우편을 통해 대마와 대마종자를 밀수입한 혐의로 캐나다 국적의 P씨(47)와 미국인 원어민 강사 K씨(24)를 구속한 바 있다.
<고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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