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청 나란히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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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이 2002 MBC배 전국수영대회 일반부 계영 800m 경기에서 나란히 남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임보민(서귀포시청)과 배경식, 박효숙(이상 제주시청)도 금메달을 땄다.

제주시청은 11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이 대회 남일반부 계영 800m 경기에서 8분43초85를 기록, 부천시청(8분45초83)을 따돌리며 1위로 들어왔다.

서귀포시청은 여일반부 계영 800m 경기에서 8분54초27로 안양시청(9분16초15)을 제치며 1위를 했다.

임보민은 여일반부 배영 200m 경기에서 2분27초07로 양정윤(안양시청.2분45초61)에게 18.54초 앞서며 1위를 했고 배경식은 남일반부 배영 200m 경기에서 2분21초61로 1위를 했다.

박효숙은 여일반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1분01초40으로 이주영(안양시청.1분02초11)의 추격을 0.71초 차로 뿌리치며 1위를 했고 이은화(서귀포시청)는 1분02초06으로 3위를 했다.

권민재(제주시청)는 남일반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54초91로 2위를 했고 제주대는 남대부 계영 800m 경기에서 8분17초94로 2위를 했다.

김재황(제주시청)은 남일반부 평영 200m 경기에서 2분34초32로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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