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세계 예비 스타의 진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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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이후 준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도를 비롯해 체육인들의 관심으로 대회 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참가 인원이 많아 규모가 커진 것이 다소 부담되지만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2002 제주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문원배 제주도유도회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역대 최다 국가가 참가해 ‘평화의 섬’ 제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특히 선수 1000여 명과 대회 관계자, 선수단 임원 및 가족, 관광객 4000여 명 등 모두 5000여 명이 대회 기간 제주를 찾는만큼 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무엇보다 제주도민들에게 세계 유도를 이끌 예비스타들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면서 “대회 기간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외국 선수단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특히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일본 오사카 관계자들을 비롯해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부산 조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내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한 대구의 관계자들이 대회 운영을 참관하기 위해 대거 제주에 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이 분위기를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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