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제주교육발전 5대 프로젝트로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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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의원 당선자
“‘항상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여생을 제주교육에 바치고자 합니다. 경륜과 열정을 지닌 혁신적인 지역 일꾼이 돼 항상 열린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제주교육을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오아시스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윤두호 도교육의원 당선자(59.제주시 일도2동)는 지역 최대 현안을 묻는 질문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학생들의 학력차와 교육 환경 차이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분석하고 “제주교육발전 5대 프로젝트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자는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에 대한 현장 체험 학습비 지원을 강화하고 학습 도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어 “글로벌 인재를 키워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수업 개선을 위한 3T(Top Teaching Teacher.명인교사제)를 운영하고 제주시 동부권 내 ‘외국어 학습센터’ 신설 및 교육청에서 전담하는 진학 전담센터를 설치해 입시 대응 전략을 프로젝트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학생은 가고 싶어 하고 교사들은 가르치고 싶어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원들이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업무를 대폭 경감시키고 그린스쿨을 조성해 내 집처럼 편안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 특별회계 전출비율에 관한 조례를 여러 의원들과 협의해 현행 제주도세 총액의 3.6%인 전출비율은 5%로 상향 조정해 교육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피력했다.

윤 당선자는 이와 함께 ▲제주시 지역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삼화초.중학교(가칭) 조기 신설 ▲모든 학교 잔디 운동장.우레탄 트랙 조성 ▲아토피 및 비만 클리닉 교실 운영 ▲입학식.졸업식 문화 개선 ▲아름다운 학교 문화 발굴 및 보급 ▲전 학교 배움터 지킴이 인원 증원 및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동아리 육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1951년 2월 1일 출생 ▲제주대학교 대학원(석사) 원예학과 졸업 ▲전 남녕고등학교장.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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