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25명, 호주에서 34주간 어학연수 및 인턴십 실시
도내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2010년 해외 유급 인턴십 연수단이 23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대학원동 2층 취업전용강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8개월 여 기간 동안 ‘해외 체류기’에 들어간다. 제주대 20명, 제주관광대학 4명, 제주산업정보대학 1명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오는 25일부터 호주에서 10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현지 업체에서 24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며 글로벌 마인드와 글로벌 경쟁력을 배양한 뒤 내년 2월 20일 귀국한다.
이들은 도내 대학생 가운데 영어구사능력이 뛰어나고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선별됐으며, 제주대 외국어교육원에서 4주간의 자체 어학연수를 수료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2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조정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