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안성수)은 초등학생부터 60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윈드서핑.웰빙승마 강좌를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윈드서핑은 한국윈드서핑협회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1일 또는 2일 과정과 5주 과정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7월 17일부터 삼양해수욕장에서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웰빙승마는 초급과정으로서, 7월 10일부터 토요일반과 일요일반으로 구분해 하루 3시간씩 8주 동안 송당 승마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제주의 청정 바다와 중산간 승마장에서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강좌는 특히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집중력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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