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주관광대학은 교과부 지원금 1890만원과 대학 대응투자금 660만원을 투입,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미취업 대졸생을 행정인턴으로 고용하게 된다.
행정인턴은 행정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취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제주관광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대졸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조교 등의 학교 채용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준비를 위한 근무 경력 형성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국 4년제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중 대졸자를 배출한 전국 대학교 및 대학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학여건, 인턴 활용계획, 대학 취업지원 의지 및 취업연계 방안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총 99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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