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에서 700여 명 참석
제10차 아시아-태평양 플라즈마 과학기술 국제학술회의 및 제23차 재료에 대한 플라즈마 과학 심포지엄이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플라즈마 과학과 기술 국제학술회의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치규)와 한국진공학회, 제주대 첨단연구소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12개국에서 약 700여 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플라즈마의 기초 기술과 플라즈마 응용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반도체 소자, 통신소자 등에 대한 60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학술대회는 3개 분과 11개 기술분야로 나뉘어 전문가 초청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들의 논문은 포스터로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플라즈마 기술을 외과 기술에 접목하는 기술과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살균.치위생 분야 등에 대한 발표 등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플라즈마 의과학 분야에 대한 학술교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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