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함께하니 학습 능률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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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느영나영 학습동아리 학생 호응
“협동학습이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나…. 한 학기가 지나고 보니 공부 효율성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키울 수 있었어요.”

지난 1학기 제주대학교 학습동아리에 참가했던 아직도 포기를 모르는 여자(이하 아포여)’팀원 정다영씨는 (식품영양 4) 9주간의 동아리 활동에 대해 이처럼 회고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각종 공모전과 자격증 등을 준비하고 학문적 유대감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느영나영 학습동아리’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교양강의동에서 열린 학습동아리 결과 발표회에서 일반자율학습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아포여팀의 리더 오미연씨(식품영양 4)는 “팀원이 4학년으로 구성된 탓에 인턴과 실습으로 스터디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배려심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모전 대비팀 부문 최우수상 수상팀인 ‘Dream Come True’도 팀원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리더 강현씨(건축공학 4)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의 회의로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그 아이디어가 설계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는 계획하기 힘든 일도 여럿이서 머리를 맞대면 쉽게 풀린다는 점을 배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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